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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주 쇠라의 그림에는 선이 없습니다. 그의 작품은 모든 것이 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수많은 점을 통하여 그의 작품 하나하나가 그의 인내와 끈기를 보여주는 초인적인 모습에 우리는 그의 작품의 감탄을 금할 수 없습니다.

 

 

조르주 쇠라 생애

조르주 쇠라는 1859년에서 1891년의 삶을 살았다 그는 파리의 중류층 가청에서 출생했으며 1878년에 그는 파리의 국립고등미술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지금은 에콜 데 보르자이다. 그는 그곳에서 앵그르의 제자 H, 레만에게 지도를 받았다. 쇠라는 이지적이고 단성한 성품의 소유자였다 그래서 그는 늘 규칙적인 생활을 추구했으며, 과학자처럼 색채, 선, 형태 등에 대해 탐구를 했다. 소르본느 대학의 수학자이자 과학자인 샤를 앙리의 과학적 미학 서설에 그는 영향을 받았다.  이 교수는 미술에 과학을 접목시키려고 했다. 조르주 쇠라는 32년의 짧은 인생을 살았다. 그의 근대의 일상을 고전적 미술 형식에 담아내되 그는 그만의 독특한 기법으로 작품을 해석함으로 남들과 다른 색다른 작품들을 우리에게 선사해 주었다.

쇠라의 작품 설명

그랑드 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

쇠라는 근대적 삶을 고대 그리스의 프리즈 양식으로 보여주는 것이 자신의 목표라고 말을 합니다. 프리즈란 고대 그리스의 신전 기둥들과 지붕 사이에 있는 수평 띠 모양 부분으로 보통 부조로 장식이 되어 있습니다. 그의 작품 일요일 날의 소풍은 근대적 풍경을 고전적 미술 구조와 질서에 담아 새로운 기법으로 그만의 새로운 화풍을 만들어 냅니다. 그랑드 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의 인물들을 보십시오 그들은 개성이 없고 체격도 다 정형화되어 있습니다. 얼굴도 세부 묘사가 없습니다. 사람들이 서로 소통하지 않고 다 멈추어 서 있습니다. 이 그림은 몽환적이며 비현실적이지만 한편으로는 근대의 익명성과 소외를 보여 주는 작품입니다. 여름 어느 날 파리 시민들이 센 강의 긴 섬인 그랑드 자트에 소풍을 나와 있습니다. 이곳은 당시의 유명한 파리 시민의 휴식처였습니다. 그림을 보자면 하늘에 구림이 떠 있고 강물에는 햇빛이 반사되어 반짝입니다. 공원의 나무들은 사람들이 앉아 휴식할 수 있도록 그늘을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어느 따사로운 일요일 오후를 사람들은 자신들만의 방법으로 누리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산책을 어떤 사람들은 담소를 나누고 어떤 사람들은 센 강을 바라보고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 그림에 등장한느 인물들은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과 연령층이 조화를 이루어 있습니다. 오른쪽 뒤가 부풀린 치마를 입고 양산을 쓴 여자는 매춘부로 추청이 됩니다. 그녀가 데리고 온 원숭이는 음란함을 상징합니다. 사람들이 뒤로 갈수록 줄어들어 원근법을 느끼는 기법이며 앞쪽은 나무 그늘이 짙게 깔려 있어서 뒤쪽의 밝은 색채와 비교되어 그림에서 깊이감을 느끼게 합니다. 이 그림의 등장인물들은 어떤 사람은 정면을 바라보고 어떤 사람들은 측면 어떤 사람들은 뒷면을 바라보는 구조로 다양한 각도로 그려져 있습니다.  지금은 시카고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캔버스에 유채 207.5cm*308.1cm 1884~1886년 작품입니다.

인상주의와 신인상주의 차이점

그랑드 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를 보면 점묘법을 택했습니다 점묘법이란 자잘한 점을 수도 없이 찍어서 그리는 그림 기법입니다. 물감을 섞어서 원하는 색깔을 만든 뒤 칠하는 방식이 아니라 점을 찍어 그림을 그리는 방식인데 맑은 보랏빛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미세한 붓으로 빨강색 점을 무수히 찍고 파란색 점을 무수히 찍고 또 그 뒤편에 노란색 점을 무수히 찍어서 보는 이들로 하여금 맑은 보랏빛으로 보이기 하는 것입니다. 물감을 섞어 색을 만들면 색깔은 탁한 색이 됩니다. 쇠라는 점묘법을 사용하여 채도를 떨어뜨리지 않고 원하는 색을 만들어 낼 수 있었던 것입니다. 가로 3m 세로 2m가 넘어가는 캔버스에 수많은 점을 찍는 것이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쇠라는 이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무려 2년이라는 긴 시간을 통하여 완성하였습니다. 신인상주의는 점묘법을 사용해서 빛과 색채를 그대로 표현하고자 한 것입니다. 이 그림에 나타나는 것은 온화하면서도 생동감이 다른 그림에 비해 탁월합니다. 소리라는 인상주의를 계승하되 반 걸음 정도 더 나아가 자신만의 그림의 세계를 만들어 낸 것입니다. 

쿠르보브와의 다리

1886년에는 제8회 인상주의 전시회가 인상주의의 마지막 전시회로 열렸던 해입니다.  당시 전시회에 모네와 르느와르 등은 불참했습니다. 이 전시회에서 단연의 스타는 쇠라였습니다. 그랑드 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는 새로운 인상주의를 여실 없이 보여 주었습니다. 쇠라의 화풍은 기존 인상주의와는 다른 새로운 화풍이었습니다. 그랑드 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 쿠르보브와 다리는 전혀 다른 기법입니다. 그래서 비평가인 팰릭스 페네용은 신인상주의라 새로운 타이틀로 불렸습니다. 쿠르보브와의 다리는 조르주 쇠라의 작품으로 캔버스에 유채 46.4*53.3cm 1886~1887년 작품입니다. 지금은 영국 런던의 코톨드 미술관 소장입니다. 쿠르보브와의 다리의 작품은 왼쪽의 언덕 위에 두 사람이 보입니다. 앞쪽 강가에는 요트 같은 작은 배들이 한적하게 정박되어 있습니다. 앞쪽에 오른쪽에는 앙상한 나무가 짙은 색으로 우둑커니 서있습니다. 이 나루모 인하여 더욱 진하게 원근법이 표현되어 있고 그림의 구조를 안정감 있게 잡아주고 있습니니다. 왼쪽 위에는 점으로 짙게 찍힌 나뭇잎을 표현한 점들이 있습니다. 한적하고 평화로운 분위기의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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